아니 외국제품들의 경우면 그려려니 하겠는데 진정 대한민국 남성 허리가 이렇게 두껍습니까?

내가 좀 마른 편이긴 하지만 대한민국 국내에 판매되는 바지도 엄연히 28이나 29부터 시작하는 제품들이 많은데 

왜 벨트는 이렇게 길게 만드는 겁니까? 

길게 만드는거 좋습니다. 그럼 구멍 몇 개만 더 뚫으면 나 같이 골골한 사람들도 아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텐데

대체 왜 최소사이즈를 이렇게 크게 잡아서 타공기같이 불필요한 물건을 만들어 같이 제공한답니까?

구멍 한두개 더 뚫는 비용이 타공기 원가보다 많습니까?

그리고 제공한다던 그 타공기조차 보내지 않아서, 야근하고 돌아와 피곤에 지친 나를 급광분하게 만들어  한밤중에 이런 바보같은 글이나 쓰게 만드는 겁니까?

대한민국 남성들의 허리 사이즈에 대한 기본적인 조사는 하고 제품을 만드는지 의심스럽소.

물건을 팔려면 소비자가 될 주타겟층에 대한 조사는 기본 아닙니까? 

지금 인터넷에 검색만 해봐도 통계자료나 기사들이 수없이 나옵니다. 

2020년 기준 대한민국 남성 평균 허리둘레는 85.4, 약 33인치!

이 제품은 대충 내 허리로 비교해 봤을때 33 위로는 구멍이 5개, 아래로는 1개 뚫려있는 것 같소만.

이건 명백한 돼지우월주...아, 이건 너무 간거갔고, 암튼 타공기나 빨리 보내주쇼.